오스트리아 빈의 화가이자 건축가 "훈데르트 바서"
그의 그림에서 볼 수 있는 곡선의 결들과 빛나는 색채들은
마치 마법을 부리고 있는 듯 합니다.
전통적인 색의 조합을 거부하고,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을 추구했던
그의 그림들은 시작과 끝이 정해지지 않은 나선의 형태로 두드러집니다.
'피노누아는 무조건 부르고뉴다.' 라는 생각을 가진 이들에게
JR의 '피노누아'는 기분 좋은 배신이 될 거예요!
이는 고전적인 방식을 거부했던
훈데르트 바서의 예술 철학과도 닮아 있습니다.
이미 부르고뉴의 훌륭한 대안으로 손꼽히고 있는 JR의 피노누아는
그 어떤 피노누아의 퀄리티에도 도전장을 내밀만한 품격 을 갖추고 있습니다.
산딸기와 블랙베리의 과실 풍미가 매력적이며
부드러운 타닌과 깔끔한 피니쉬가 일품인 와인입니다.
훈데르트 바서의 유연한 곡선의 결을 감상하며,
JR의 피노누아를 한 모금 마셔보세요!
그의 작품을 더 잘 이해하게 될지도 모릅니다.